영국유학닷컴 · 뉴캐슬대학교 건축학과 · INTO Newcastle 파운데이션
수능 → INTO Newcastle 파운데이션 → 뉴캐슬대 건축학과 1학년.
수능 후 혼자 유학을 결심한 우리 보경 학생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글에서 확인하는 것
· 수능 후 영국 건축 유학을 결심한 학생이 부모님을 설득한 방법
· 그림을 못 그려도 건축학과에 갈 수 있는지
· INTO Newcastle 건축 파운데이션에서 실제로 무엇을 배우는지
· 본과 1학년의 작업량이 파운데이션보다 2.5배로 느껴진 이유
· 2026·2027학년도 국제학생 학비
Student Story
수능 뒤에 꺼낸 말 한마디
보경 학생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아래 인터뷰에 유학을 결심한 순간부터 건축학과 생활까지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유학튜브 · 장보경 학생 뉴캐슬대 건축학과 유학 인터뷰
뉴캐슬대학교 건축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장보경 학생의 유학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부모님께 처음 말했어요.
저 영국으로 유학 갈 거라고요.”
고등학교 3년 내내 혼자 품어온 계획이었습니다. 부모님과 유학 이야기를 나눈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한국 성적이 나쁜 편도 아니었고, 재수하면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신 부모님은 당연히 놀라셨습니다.
스무 살이 된 딸을 혼자 외국에 보내는 것 자체가 걱정스러우셨을 겁니다.
보경 학생은 아이패드에 자신이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 부모님께 보여드렸습니다. 막연히 외국에 나가고 싶다는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어느 학교에서 어떤 전공을 공부할지, 왜 영국이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찾아본 뒤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제가 보경 학생과 이야기하면서 느낀 건데, 부모님 설득이 잘 되는 학생은 대부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가고 싶어요”가 아니라 “나는 어떤 어떤 이유로 이 학교에 가고 싶고, 그래서 이렇게 준비했습니다”라는 학생에게 부모님은 결국 마음을 여십니다. 보경 학생이 딱 그런 경우였습니다.
Newcastle
Why the UK
미국도, 호주도 아닌 영국인 이유
SAT 준비 부담이 크게 느껴진 미국은 일찍 선택지에서 제외했습니다. 영어권 국가 중 영국과 호주를 놓고 고민했는데, 건축 공부와 유럽 여행을 함께 생각해 영국을 골랐습니다. 보경 학생의 표현을 빌리면 “공부와 노는 것을 다 고려한 선택”이었습니다.
가볍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 판단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전공만 보고 나라를 선택했다가 도시 분위기가 맞지 않아 힘들어하는 학생을 숱하게 봤습니다. 최소 3년을 살아야 하는 곳입니다. 도시 규모, 생활비, 교통, 주변에서 할 수 있는 활동까지 함께 생각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
건축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자신이 사는 도시 자체가 공부 대상입니다. 뉴캐슬은 작은 도시이지만, 도심의 그레이 스트리트(Grey Street)부터 키사이드(Quayside) 재개발 지구, 1시간 거리의 더럼 대성당까지 역사적·현대적 건축이 공존하는 환경입니다. 뉴캐슬대 건축학과가 공식 안내에서 “우리 도시가 최고의 케이스스터디”라고 말하는 것은 빈말이 아닙니다.
Do You Need to Draw Well?
그림을 잘 그려야 건축학과에 갈 수 있을까
보경 학생은 마케팅이나 비즈니스가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의학이나 약학은 학업 부담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디자인 계열 가운데 건축을 선택했는데, 그림에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입학 뒤 가장 버거웠던 일도 많은 스케치를 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림을 잘 못 그리는데 건축학과에 지원해도 될까요?”
건축은 그림 실력 하나로 판단하는 전공이 아닙니다. 공간을 관찰하고, 문제를 해석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결과물로 보여주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스케치와 모형, 디자인 작업을 아예 피할 수는 없지만, 그것보다 이런 작업 자체를 싫어하는 학생이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그리다 보니 적응이 됐다는 게 보경 학생의 경험입니다. 완벽하게 잘 그리는 것보다 자기 아이디어를 표현할 만큼 꾸준히 연습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INTO Newcastle Foundation
INTO Newcastle 건축 파운데이션에서 무엇을 배웠나
보경 학생은 본과 입학 전 INTO Newcastle University에서 건축 파운데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과정에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아카데믹 영어, 역사,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수업이 있었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디자인이었습니다. 약 10명의 학생이 스튜디오에 모여 네다섯 시간씩 함께 작업하는 튜토리얼도 진행됐습니다.
파운데이션을 단순히 입학 조건을 채우는 1년으로 생각하는 분이 있습니다. 건축에서는 의미가 다릅니다. 영국식 스튜디오 수업에 적응하고,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피드백을 받는 방식을 몸에 익히는 기간입니다.
영어 점수는 충분했는데 자기 작업을 영어로 설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은 학생이 있었습니다. 건축에서는 결과물만 제출하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왜 이런 디자인을 선택했는지 말해야 하고, 튜터의 질문에도 답해야 합니다. 영어 점수와 실제 스튜디오 소통 능력은 다를 수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이 이 간극을 메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Portfolio
포트폴리오는 짧은 기간에도 준비할 수 있을까
보경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미술이나 건축 관련 전공을 공부한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포트폴리오 준비 경험도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도움을 받아 비교적 짧은 기간에 지원 작업을 마쳤습니다. 같은 과정에 있던 다른 학생들은 이미 관련 전공을 공부했거나 포트폴리오 학원을 다닌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남들과 비슷한 수준의 완성품을 급하게 모으는 일이 아닙니다. 학생이 어떤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는지가 보여야 합니다. 관찰, 조사, 실험, 실패와 수정이 이어지는 흐름이 포트폴리오에 담겨야 합니다.
인터뷰 당시 보경 학생이 지원했던 조건과 현재 지원 조건은 다를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와 인터뷰 여부는 입학 연도와 과정에 따라 바뀝니다. 지원 전 최신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Undergraduate Workload
본과에 올라가니 작업량이 2.5배로 느껴졌다
파운데이션에서 배운 내용은 본과 1학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수업 방식과 디자인 작업이 어느 정도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양이었습니다.
보경 학생은 본과 작업량이 파운데이션보다 약 2.5배 많게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대학이 발표한 공식 수치가 아니라 학생 개인의 체감입니다. 그래도 건축학과의 현실을 꽤 정직하게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본과에서는 에세이만 쓰는 것이 아닙니다. 스케치하고 모형을 만들며 디자인 프로젝트도 병행합니다. 여러 과목이 하나의 큰 디자인 작업과 연결되기도 합니다. 진도가 빠르기 때문에 수업을 한 번 놓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해보고, 부딪히고, 실패한 뒤 다시 고치는 수밖에 없었어요.”
유학튜브 · 영국 주요 건축학과 비교
A Day in the Studio
뉴캐슬대 건축학과 학생의 하루
대부분의 수업은 오전 9시에 시작합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5시까지 튜토리얼이 이어집니다.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같은 공간에 앉아 계속 작업합니다. 담당 튜터가 학생의 작업을 살펴보고 수정할 부분을 이야기해 줍니다.
하루가 끝나면 정신적으로 완전히 지칠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수업 시간이 길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계속 설명하고, 피드백을 받아 즉시 수정해야 합니다. 집중력 소모가 상당합니다. 이 방식의 장점도 분명합니다. 튜터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작업을 어떻게 발전시키면 좋을지 일대일로 조언합니다. 결과물만 제출하고 점수를 받는 수업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입니다.
뉴캐슬대학교 Architecture BA 공식 안내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CAD 시설, 모형 제작 워크숍, 레이저 커터와 3D 프린터가 주요 학습 시설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Geordie Accent
영어보다 힘들었던 뉴캐슬 사투리
보경 학생은 학업 영어 자체에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파운데이션 전에 어학연수를 했고, 영국 생활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뉴캐슬 지역 사투리는 달랐습니다. 현지 학생과 대화할 때 교재 영어와 전혀 다르게 들렸습니다. 교수진도 이탈리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 출신이어서 다양한 억양을 접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단어 몇 개를 놓치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해결책은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계속 듣고 말하고 귀가 익숙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보경 학생은 파운데이션 전 브라이튼 어학연수가 큰 도움이 됐다고 했습니다. 어학원에서 여러 국적의 학생을 만나며 다양한 억양에 익숙해진 경험이 파운데이션, 본과 적응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듣기와 말하기 경험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파운데이션만 믿고 바로 출국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Cost of Living
뉴캐슬은 작고, 생활비는 런던보다 낮다
도시에 대한 보경 학생의 평가는 솔직했습니다.
“할 게 없어요. 진짜 할 게 없어요.”
시내 중심은 하루에도 둘러볼 수 있고, 오래 살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큰 도시의 자극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뉴캐슬이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생활 반경이 단순하고 통학이 편한 환경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오히려 장점입니다. 기차를 타면 더럼, 요크, 에든버러로 이동하기 좋고 유럽 쪽으로 여행하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생활비는 런던보다 낮다고 느꼈습니다. 외식과 술자리가 잦으면 지출이 늘고, 직접 요리하는 학생은 훨씬 적게 썼습니다. 유학 예산을 잡을 때 평균 생활비 하나만 보고 계산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Tuition Fees
뉴캐슬대 건축학과 국제학생 학비
환율 기준 £1=1,900원 · 출처: 뉴캐슬대학교 공식 Architecture BA 페이지 · 기숙사비·생활비·건축 모형·출력 등 추가 비용 별도 · 지원 시점의 정확한 학비는 ncl.ac.uk 공식 페이지에서 반드시 재확인하세요.
Why Newcastle
뉴캐슬대 건축학과, 왜 선택할 만한가
영국 건축학 유학을 상담할 때 런던 학교나 옥스브리지가 아니면 “급이 낮은 것 아니냐”고 묻는 분이 많습니다. 뉴캐슬 건축학과는 그런 판단을 내리기 전에 몇 가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QS 세계 순위
건축학 세계 TOP 100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6 기준. 영국 내에서도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립니다.
RIBA 인증
RIBA Part 1 무조건부 재인증
2022년 RIBA 방문 평가에서 무조건부 재인증. 영국 건축사 자격 첫 단계인 Part 1 면제 자격이 부여됩니다.
Russell Group
영국 24개 연구중심 명문대
런던의 UCL, King’s, 브리스톨, 맨체스터 등과 같은 러셀그룹 소속. 연구 수준과 교수진 환경이 보장됩니다.
저명 졸업생
Sir Terry Farrell 등
영국 도시 마스터플랜을 이끈 테리 파렐 경을 비롯해 국제적 건축가를 다수 배출. 파렐 경은 현재 Visiting Professor로 활동 중입니다.
건축 유학에서 학교 이름만큼 중요한 것이 RIBA 인증 여부입니다.
영국에서 건축사로 일하려면 RIBA Part 1(학부), Part 2(대학원), Part 3(실무) 단계를 밟아야 합니다. 뉴캐슬 Architecture BA를 졸업하면 Part 1 시험 면제 자격이 생깁니다. 졸업 후 같은 학교의 MArch(Part 2)나 영국 내 다른 학교 대학원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열려 있습니다.
뉴캐슬이라는 도시 자체도 건축 공부의 자산입니다.
도심 재개발의 역사,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전환한 과정, 1시간 거리의 더럼 세계문화유산까지 — 작다고 느껴지는 그 도시가 교실 밖 케이스 스터디입니다.
Newcastle
Independence
즐겁지만 책임져야 할 것이 많아진 생활
보경 학생은 3년간의 영국 생활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즐겁지만 책임져야 할 것이 너무 많아요.”
밥과 빨래부터 친구 관계, 학업 일정까지 혼자 관리해야 했습니다.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만큼 지출에도 책임을 느꼈고, 자연스럽게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에 나가면 학생이 저절로 독립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분이 있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희가 상담할 때 합격 가능성만 확인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 학생이 일상을 혼자 관리할 수 있는지,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지도 함께 봅니다. 1990년부터 서울 상담과 영국 현지 지원을 함께 운영해 온 이유입니다. 비자 업무는 국내 유일 영국 이민국 OISC 인증 기관인 영국이민센터와 연계해 진행하고, 출국 후에도 런던 지사를 통해 학생의 현지 상황을 살핍니다.
Would You Choose It Again?
시간을 돌려도 영국에 올 것인가
인터뷰 말미에 물었습니다.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재수할지, 영국으로 올지. 망설임 없이 영국이라고 했습니다.
재수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가까이서 봤고, 기대보다 낮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조건까지 생각한 뒤 내린 선택이었습니다.
이 답을 모든 학생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영국 유학은 재수를 피하기 위한 쉬운 길이 아닙니다. 건축학과만 보더라도 많은 과제와 긴 작업시간, 영어 소통, 상당한 학비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도 전공과 학교를 충분히 알아보고, 가족과 비용을 구체적으로 상의한 학생에게는 분명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장보경 학생에게
수능 끝나고 아이패드 하나 들고 부모님을 설득했던 그 용기, 그림이 서툰데도 스케치를 멈추지 않았던 고집, 2.5배의 작업량에 치이면서도 버텨낸 1학년이 지금 보경 학생이 쌓고 있는 실력입니다. RIBA Part 1에서 시작해 Part 2, Part 3까지 이어지는 길, 그리고 그 너머에 열릴 건축가로서의 삶을 응원합니다.
1990년 설립 · 대한민국 1호 영국 전문 유학원
영국 건축 유학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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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Newcastle 파운데이션 지원부터 포트폴리오 상담, 학교 선택까지
1990년부터 직접 학생을 영국으로 보낸 경험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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